25일에 받은 내 맥북 에어의 키판에 찍힘이 있다..!!!]

빛 각도에 따라 보였다 안보였다 한다 ㅠㅠ

받자마자 제일 처음에만 한번 보고, 이후에 블루투스 키보드만 사용해서 키판에 찍힘이 존재하는지 몰랐다..

그런데 한번 누워서 맥북 써봐야지 하고, 누워서 맥북을 여는데!!! 그 순간 넘버 4 위에 찍힘이 :O 하는 표정으로 날 바라보고 있는게 아닌가 ㅠㅠㅠㅠㅠ

그래서 쓸까 말까 고민하다가, 주변에서 새 기기이고 애플 정책상 14일 안에 묻지마 환불이 가능하다 하니 얼른 새걸로 교환해라!! 라고 조언해주는 바람에 교환신청 했다.

환불 후 재구매를 하지 않은 이유는, 첫번째로 교육할인 스토어는 환불 진행이 완료되더라도, 교육할인스토어 정책상 학년별 대수 구매 수량 제한이 있기 때문에, 제한이 풀릴때 까지 결제가 불가능하다는 안내를 받았고, 체크카드로 결제했기 때문에 환불 후 카드사에서 실제 환불이 되기까지의 딜레이를 감안했을 때 교환 진행했을 때와 별 차이가 없다는 결론이 나왔기 때문이다.

그래서, 6월 27일 애플 교육할인 스토어에 전화해서 교환절차를 신청했고, 7월 마지막주에 신제품을 받을 수 있을거라는 안내를 받았다.

그런데 내가 제품을 수령하는 날짜는 12일~14일로 찍혀있었다!

그런데 실제 애플 홈페이지에서는 내가 제품을 수령하는 날짜가 12일~14일로 찍혀있었다!

애플에서 나로부터 제품을 수거해가는 날짜가 7월 1일이었고, 애플의 제품검수팀이 환불될 제품을 검수하고, 실제 환불이 진행되는 날짜가 12일쯤이라고 안내를 받았는데, 그 즈음하여 내가 제품을 받을 수 있을거라는 안내였다.

처음에 이 문구를 확인했을때는, '그냥 오류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서 다음과 같은 이메일을 받았다.

아니, 이쯤되면 오류가 아니라 진짜 12일~14일에 제품을 받아볼 수 있다는 말 아닌가?!

저때가 되어봐야 실제 제품 수령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겠지만, 어쨋거나 내가 안내받은 7월 26일~28일보다 대략 2주나 빠른 기간이기 때문에, 나는 다시 한번 설레고 있다. (사실 이 게시글도 맥북으로 작성하고 있지만...)

이번에 느낀건데 맥북 정말 쫀쫀하다. 키보드 타이핑하는 맛이 있다! 단점이라면,, 한영 변환할 때, 0.4초 정도의 딜레이가 있고, 이 사이에 키를 누르면 내가 요청했던 한영환이 씹힌다. 맥OS의 문제인지, 아니면 하드웨어와의 Communication간에 문제가 있는건지(결국에 Operating System에서 사용자의 요청 IO에 대하여 적절히 처리하지 못하는거지만...) 잘 모르겠지만, 이거 빼곤 아직 다 괜찮다!

M1이 나온지 얼마 안됐기 때문에 개발 IDE(인텔리제이, 이클립스)의 반응속도 문제는 뭐.. 참아줄만하다. (일단 맥북이 너무 예쁘고, 키감이 너무 쫀쫀하고, 배터리가 너무 오래간다........ 저장용량은 뭐.. 내가 옵션을 안넣어서 어쩔 수 없는거고..)

후....새로운 맥북 또 다시 설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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