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드디어 애플워치7을 수령했다! 작누가 사준 애플워치!!!

와.. 두번이나 취소했다..

애플워치7을 구매하면서 가장 고민했던게, 나이키를 살지 일반을 살지 엄청 고민했다. 나이키랑 일반모델의 차이는 나이키 전용 워치 페이스가 포함되어 있느냐의 차이 뿐이고, 고전적인 시계의 페이스를 선호하는 나로써는 딱히 안쓸거 같아서 일반 모델로 결정했다. 지금보니 나이키 모델 기본 워치 페이스가 좀 얄밉다.

색상은 실물을 보기 전에는 스타라이트를 사려 했지만, 내 손목에 갖다 댄 순간 미드나이트로 결정했다. 약간 스타라이트는,, 여자를 타겟으로 해서 나온 느낌..? 스타라이트 45mm는 너무 거대했고, 41mm는 그냥 딱 여자꺼였다.

와 상자 너무 예뻐.. 역시 애플은 제품을 개봉할 때 사람을 두근거리게 하는 포인트를 잘 알고있다. 패키징도 진짜 예쁘게 되어있고, 뜯는 맛도 있다.

아이폰13 프로로 사진 대충 찍었는데,, 화질 진짜 좋다.. 역시 인생은 장비빨..

상자를 다 까고 연결하고 있는데,, 영롱하다.

애플워치 SE의 경우 아이폰11 프로와 연동 시간이 꽤 오래 걸렸는데, 애플워치 7과 아이폰13 프로의 연동은 한 5분? 만에 끝난 것 같다.


엄마랑 IFC몰 간 시간이 점심이기도 했고, 밥먹자 하셔서 IFC몰 L3에 있는 제일제면소에서 점심을 먹었다. 엄마가 드신 음식은 엄마가 찍을 줄 알았는데 안찍으셨네..ㅋㅋㅋ사진이 없다..

매콤닭갈비 덮밥

내가 먹은건 매콤 닭갈비 덮밥인데, 맵다. 꽤 맵다. 오.. 매운거 좋아하시는 분들, 이건 꽤 맵다.

IFC몰 식사시간을 보면 대게 근무하시는 분들이 오시는 것 같은데, 이건 꽤 맵다.. 정수리에 땀 엄청 난다.. (내가 그랬다..)

음식은 전체적으로 짜거나, 싱겁지 않게 간이 잘 돼 있었다. 식당도 엄청 크다. (입구로부터 안으로 엄청 들어가서야 자리를 안내받았다.)

제일 신기했던건, 계산하러 갈 때 영수증을 지참하지 않았음에도 우리가 뭘 먹었는지 이미 알고 계시던데, 어떻게 아는거지...?


마지막은 가오샷!

오늘 쿠팡에서 주문한 신지모루 M 플랫 맥세이프 카드지갑 베이지 색상이 도착했다.

애플 정품 카드지갑을 사용하고 싶은데, 도저히 75,000원이란 돈을 주고 사지는 못하겠다. 진짜 내돈주긴 아깝고 남이 사주면 고마운 그런 제품이 애플 정품 악세서리가 아닌가 싶다.

애플 정품 악세서리의 악명높은 가격 때문에, 서드파티 제품을 알아봤는데, 나는 그 중 신지모루 제품을 선택했다.

무엇보다 자력이 강한 제품을 찾고 있었는데, 신지모루는 제품 설명에 정품보다 강한 1600G 자력이라고 대놓고 광고하고 있어서 해당 제품으로 선택했다.

또한 바깥면을 향한 차폐 기능이 없어 NFC태그 등 교통카드 이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무려 정품 카드지갑보다 52%정도 더 세다

 


색상은 많이 고민했는데, 휴대폰이 시블이라 무난한 베이지로 선택했다.

제품의 구성품은 간단하다. 설명서 한장, 그리고 본 제품 하나 이렇게 들어있다.

뒷면의 맥세이프가 인상깊다.

전면에는 다른 회사의 카드지갑과 다르게, 카드 홀더(?)같은 신지모루의 로고가 박힌 것이 하나 있다. 디자인도 꽤 괜찮다.

시블 맥세이프 케이스에 착용한 모습이다. 자력은 진짜 강한데, 오른쪽 사진처럼 들고 있어도 안떨어진다.

심지어 카드지갑을 잡고 흔들어도, 휴대폰과 분리되지 않는 강한 자력을 갖고 있다.

그립감도 카드를 넣는 부분이 스판 소재로 되어 있어 걱정했는데, 은근 기분 좋다. 절반은 스판, 그리고 위쪽의 카드 홀더 부분은 뭐랄까, 인조가죽인 것 같은데(잘은 모르겠지만) 이 둘의 조합이 꽤 괜찮다.

디자인도 괜찮고, 사용하기에도 편리한 제품인 것 같다.

 

신지모루 아이폰 맥세이프 M 플랩 카드 지갑 파우치 휴대폰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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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번에 갤럭시에서 아이폰으로 넘어오면서 쓰던 갤럭시 버즈를 처분했다. 갤럭시는 버즈, 아이폰은 에어팟 맞춰 써야 동기화 및 연동의 효율이 증가하기 때문에 나도 에어팟을 구매하려 기다리고 있었다.

기존에 갖고 있던 갤럭시 액티브2, 갤럭시 버즈2, 갤럭시 버즈 프로를 다 처분하면서 에어팟 프로를 하나 구매하려 했는데, 아이폰을 128에서 256으로 변경하면서 에어팟 프로를 구매할 총알이 부족한 문제가 발생했다.

그래서 당근마켓에서 미개봉이 저렴하게 올라오는거 없나 엄청 찾아보고 있었는데, 15만원에 에어팟 프로 미개봉이 올라온게 아닌가?!?!

운도 이런 운이 없다

그래서 하던일을 모두 멈추고 바로 달려가서 에어팟 프로를 샀다.


나도 하얀 배경 상자를 하나 만들어야겠다..ㅠㅠ

판매자가 쿠팡에서 구매한 제품이기 때문에, 요즘 재포장 관련 이슈가 많아서 걱정했지만 다행히 9월 제조품이었고, 재포장은 아니었다.

제품을 개봉하면 제일 먼저 Designed by Apple in California가 눈에 띄고, 그 밑에 에어팟 프로 본체가 들어있다.

콩나물...ㅋㅋ 재미있게 생겼다.

뚜껑 열면 애니메이션이 나타난다

뚜껑을 열면 에어팟 연결과 관련된 애니메이션이 나타나는데, 뭔가 화사하다. 갤럭시는 그냥 음 연결 됐네. 이런 느낌이었고, 살짝 연결까지의 시간이 있었다면, 애플의 그것은 전혀 그런 이질감이 없다.


노이즈 캔슬링은 진짜 미쳤다.
버즈 프로와는 비교도 안된다.

와. 에어팟 프로를 처음에 딱 꼈을때, 우주에 온 것 같다.

갤럭시 버즈 프로를 처음 꼈을 때도 워낙 "노이즈 캔슬링 효과가 좋다"라는 말이 많았고, 실제로 사용했을 때 '와' 하는게 전부 였는데, 에어팟 프로의 노이즈 캔슬링은 수준, 아니 차원이 다르다.

에어팟 프로의 노이즈 캔슬링을 켜는 순간, 이 공간엔 나밖에 없다.

이건 그냥 껴보세요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직접 해봐야됨. 진짜. 이건. 와 ㅋㅋ

그런데, 음질은 버즈 프로가 더 좋다.

사실 애플, 맥북, 아이패드 등 애플의 기본적인 음질은 워낙 수준이 높기 때문에 에어팟 프로도 그럴 것이라 기대 했다.

많은 사람들이 버즈 프로의 음질이 훨씬 좋다 했을 때도, 그래봐야 진짜 얼마나 차이나겠어? 라는 생각이었고, 이런 생각으로 노이즈 캔슬링을 접했으며, 음악을 들었다.

근데.. 어.. 음...뭐지.. 음.. 별로다. 유튜브 프리미엄을 사용하고 있어서 유튜브 뮤직으로 음악을 들었는데, 애플 뮤직으로 바꾸면 다를까? 싶어서 애플 뮤직으로 틀면 그나마 조금 더 풍성해진다. 근데.. 그래도 버즈 프로랑은 다름.. 감동이 부족해.

정리

노이즈 캔슬링

에어팟 프로 >>>>>> 버즈 프로

음질

버즈 프로 >> 에어팟 프로


배터리는 사실 아직 끝까지 써보질 않아서(나가질 않으니 쓸 일이 없다.), 비교는 어렵지만, 뭐. 비슷하겠지 싶다.

근데 진짜 배터리가 짧든 콩나물이든 필요 없다.

그냥 노이즈캔슬링 미쳤음.
주변음 듣기, 바람소리 이런게 버즈 프로랑 비교도 안되고, 이어폰에서 느껴보는 오랜만의 감동?(그것이 음질과 관련됐으면 더 좋았겠지만..)을 느꼈다. 

 

[애플] 아이폰 13 프로 시에라 블루 사전예약 후기

10월 1일 아이폰 13프로를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에 성공했다. 휴대폰 자급제는 살면서 처음 구매해서 완전 설렜다. 전 세계적인 반도체 공급난을 애플도 피하지 못해서 나중에 구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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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8일 금요일, 대망의 그 날이 왔다. 픽업메일이 전날 저녁 10시까지 안와서 걱정했는데, 픽업 메일은 보니 12시간 전에 매크로로 발송되는 것 같더라.

보면 메일 시간이 23:30분으로, 픽업 12시간 전이다.

혹시 픽업메일이 너무 안날아와도 걱정하지 말자. 오후 2시에 전화해서 확인했을때, 이미 제품은 매장에 도착해 있고 곧 픽업 준비 상태로 넘어갈것같다고 안내 받았음에도, 메일은 픽업 12시간 전에 왔다.


애플 스토어 여의도

사람이 엄청 많이 바글바글 거릴거라 생각해서, 생각보다 1시간 일찍 방문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은 별로 없었다. 아사모 카페를 확인했을 때 공홈보다는 쿠팡, 11번가 등 다른 리셀러를 통해 구입하는게 많은 것 같았다. 나도 원래 리셀러를 통해 구매하려 했지만, 실패했으니..ㅠㅠ

애플스토어에서 사진을 여러장 찍었는데, 아이폰 6S로 찍고 초기화해서 그런가 아이클라우드에서 건진 사진은 이 한장밖에 없다..ㅠㅠ 너무 슬퍼..


와 이게 아이폰 6S 화질이 워낙 구려서 박스의 그 영롱함을 있는 그대로 담지 못했다. 박스도 진짜 예쁨.

ㅋㅋㅋ 새 휴대폰에, 드디어 고장난 Z 플립과 아이폰 6S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생각에 사진 남기는건 신경도 못쓰고 바로 불량테스트를 진행하고 케이스를 꼈다. 불량테스트 항목은 제일 하단에 정리해놨다.

화질이 구린건 어쩔수 없다. 구형기기에 무엇을 바라는가.


10월 8일 오후에 휴대폰을 개봉하고 설정한 뒤, 하루 가량 사용해 봤고, 느낀점은 이렇다.

1. 배터리가 좋다.

이전 휴대폰이 Z플립이어서 그런가? 플립은 진짜 수시로 생각날 때 마다 휴대폰을 충전해야 했는데, 아이폰 13 Pro 배터리는 신경 안쓰고 써도 된다. 6시간동안 웹 서핑(당근마켓, 쿠팡, 네이버, 카페 등)만 했는데 (영상은 일체 보지 않았다). 배터리 사용량은 35%였다. 와. 플립이었으면 벌써... ..

쿠키런 킹덤 도대체..

초록색으로 마킹된 부분에서 급격하게 배터리가 닳는데, 쿠키런 킹덤 34분 했더니 저만큼 달았다.. 뭐. .거의 15%정도..?ㅋㅋ게임하기엔 좀 그런듯..

2. 카메라가 진짜 미쳤다.

와. 진짜. 13 프로에서 카메라만 엄청 광고할만 하다. 여자친구는 갤럭시 S21을 사용중인데, 진짜 카메라가 비교된다고 한다. 스마트폰 평생 갤럭시만 사용해온 나로서도 카메라 켜는 순간 새로운 세상이 펼쳐졌다.

오늘 까미 산책가면서 몇장 찍은 사진인데, 음.. 사실 날씨 자체가별로 깨끗하지가 않아서 별로 잘 찍히진 않았다. 시네마틱 비디오는 진짜 미쳤다. 

포커싱 미쳤다.

위 영상은 시네마틱 비디오로 내가 다른곳을 임의로 포커싱을 중간에 넣었는데, 변환도 진짜 자연스럽고, 여튼 장난아님 미쳤음 까미도 너무 귀여웡

여튼 화질 장난 아님


뭐.. 여튼 그렇다... 무거운건 좀 무거운데.. 여튼 개좋음! 기분도 개좋음! 너무좋음! 오예

색깔은.. 골드나 실버할걸.. 괜히 시블 고집함..

아이폰13 프로 구매 불량 테스트
1. 외관 확인: 찍힘, 도장 벗겨짐, 카메라 먼지, 유심 트레이 결합 불량
2. 액정 확인: 어두운 곳에서 화면 밝기 15%로 한 다음에 회색 화면 보기(#888정도?). 이 때 번쩍번쩍 하는게 있으면 불량 / 어두운 곳에서 화면 밝기 20%정도 한 다음에 검정 - 어두운 회색 - 밝은 회색 - 어두운 하양 - 밝은 하양 화면 순으로 봤을 때, 흔히 말하는 벚꽃 이슈 있는지 확인
3. 스피커 확인: 스피커가 상단(송화부)과 하단(스피커)에서 잘 송출되는지 확인
4. 마이크 확인: 하단 마이크, 상단 마이크, 후면 카메라 마이크 모두 정상 작동하는지 확인 / 하단 마이크는 음성 메모로, 상단 및 후면 마이크는 영상 찍으면서 확인하면 편하다
5. 터치 확인: 휴대폰 모든 부분 골고루 터치 되는지 확인
6. 카메라 확인: 카메라가 광각, 초광각, 망원 카메라 모두 정상 작동하는지 확인 / 카메라 앱에서 x.5, x1, x3 모두 변환했을때 잘 되면 된다.
7. Face ID 확인: 페이스 아이디가 잘 등록되는지 보면 된다.
8. 블루투스, 와이파이, 데이터 확인: 세개 다 정상적으로 동작하는지 확인

<아이폰 13 프로 불량 테스트>

오늘은 맥세이프 오주주 3 in 1 충전기를 리뷰하려 한다!
애플에서 맥세이프 충전기 인증해 준 충전기는 벨킨의 그것밖에 없는데, 17만9천원은 선 넘었지..
여튼 그래서 써드파티 충전기를 알아보고 있는 중, 오주주가 할인 세일을 하고 있었고, 마침 내가 모아놓은 포인트랑 얼추 비슷해서 오주주로 샀다.

내돈내산

솔직히 박스 포장지는 뭐 어떻건 의미 없으니 넘어갈래!


구성품

구성품은 간단하게 본체, C to C 케이블, 그리고 사용설명서가 있다. 사진은 못찍었는데, 나는 처음 받았을 때 저 ojuju마크 있는 부분이 아예 떨어져서 배송 왔었다. 놀래서 붙였는데 사진을 남길걸... 일단 아직까지 떨어지진 않는듯 하다.
ojuju 마크 붙어있는 부분이 맥세이프 충전대고, 오른쪽의 작은 원이 애플워치 충전을 위한 거치대다.
그리고 잘 안보이지만, 충전 케이블과 설명서 아래에 Qi방식의 무선 충전대가 있어 여기에 다른 휴대폰을 무선충전 하거나, 에어팟, 버즈 등을 충전할 수 있다.
일단 굉장히 심플하고, 예뻐서 샀는데, 예쁘다. 잘 산듯. 화이트는 인기가 많아서 품절이더라!

설치 샷

설치하면 이렇게 생겼다. 하단에 보면, 빨간 LED 인디케이터를 볼 수 있는데, 전원이 정상적으로 공급되면 저렇게 나오더라. Qi 무선 충전대에 어떤 제품을 올려 충전을 시작하면 초록색 불이 들어온다.
사실 이 부분이 이해 안가는데, 아무것도 없으면 LED 인디케이터를 끄고, 충전중에 붉은색, 완충시 초록색이 좀 더 직관적이지 않나?? 뭐.. 여튼..

좌측이 맥세이프, 우측이 무선충전중이다. 보면 정상적으로 맥세이프 인식이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일단 둘다 정상적으로 충전 되고, 맥세이프 충전을 테스트 해 봤는데 아이폰 13 Pro의 60%에서 90%까지 20분~30분 정도 걸렸다. (강의 25분짜리를 다 듣는동안 30% 충전됐으니)
추가적인 기능으로, 뒤쪽에 라이트 기능이 있는데, 예쁜 곳에 설치하면 꽤 예쁜 기능일듯. 근데 난 쓸모가 없다. ㅋㅋ

오우..ㅋㅋ

나중에 애플워치를 구매하게 된다면, 그때 하단에 충전 성능에 대해 다시 쓰야징! 오늘은 개봉기니까~


1주일 사용 해보니, 고주파가 들린다

안들리던 고주파가 들린다

맥세이프 충전시 고주파가 들린다! 일정 간격마다 어떤 물체가 회전하는 소리가 들리는데, 아마 무선충전을 위해 코일이 도는 소리 같다. 근데 꽤 높은 주파수의 소리가 들려서 꽤 거슬린다.

해당 내용 관련해서 오주주에 문의 해보니, 제품 불량으로 교환해주겠다는 답변을 받았다. 15일날 제품 출고 해준다니 기다리고 있어야징 이번엔 양품오면 좋겠다.

음..ㅋㅋ 교환받은것도 고주파가 들린다. 근데 그냥 쓰려고....ㅋㅋ 너무편함..

해당 제품을 쿠팡에서 찾아보니, 오주주의 4만원보다 저렴한 2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는걸 발견했다! 아래 링크를 통하면, 더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3in1아이폰12프로 미니 15W MagSafe 맥세이프 애플워치 에어팟 무선퀵차지 올인원 충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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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오주주도 중국에서 제품을 따온다는 말이 많았는데.. 제품이 똑같다..진짜인진 모르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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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예약

10월 1일 아이폰 13프로를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에 성공했다. 휴대폰 자급제는 살면서 처음 구매해서 완전 설렜다.

전 세계적인 반도체 공급난을 애플도 피하지 못해서 나중에 구매하면 언제 받을 수 있을지 모른다 해서 사전예약으로 구매했다.

조금 더 빠르게 사전예약으로 구매한다는 결정을 했다면, 진짜 몇분만 더 빠르게 했더라면 큰 할인을 받을 수 있었을텐데 아쉽기는 하다.


아이폰 13 프로 128GB 픽업

진짜 엄청 고민했던건 128GB를 살지 256GB를 살지 엄청난 고민을 했는데, 나는 사진을 많이 찍지 않고 무엇보다 맥북, 추후에 갤럭시 탭을 방출하고 구매할 아이패드와 연동을 위해 아이 클라우드를 사용할 예정이기 때문에, 256기가는 딱히 필요 없다고 판단했다. 뭐 ProRes를 못찍잖아요?! 하는 분들도 가끔 계시는데, 나는 절대로 ProRes로 촬영 후 편집할 예정이 없기 때문에 (뭐 내가 유튜브를 찍을것도 아니고) 나와는 먼 얘기여서 딱히 결정에 영향을 주진 않았다.

사진 찍고, 아이클라우드 혹은 외장하드에 옮기는게 귀찮을 순 있겠지만 이미 버스는 출발했다.

픽업으로 한 이유는 배송으로 받을 경우 11월 4일 예정이길래(ㅋㅋㅋ) 바로 픽업으로 신청했다. 알아보니 운이 좋았더라!

esr 강화유리, 정품 투명 맥세이프

아이폰에 사용하기 위한 esr 강화유리(세일해서 2장에 8천원 하더라!!)과 정품 투명 맥세이프를 구매했는데, 벌써 도착해버렸다.

아이폰 빨리 픽업해서 사용하고싶다!!!


이번에 보니, 아이폰 (1차 사전예약 성공률은 대충 이렇더라

공홈 >>> 지마켓, 11번가 >= 학생복지스토어 > 쿠팡

와 쿠팡은 진짜 치열하던데;; 

오늘은 맥북을 담기 위한 파우치를 소개하려 한다.

무려 22,900원 밖에 안한다!

이미 맥북을 위한 파우치가 있었지만, 14인치대로 사서 파우치가 너무 울게됐다. 그래서 새로운 파우치를 살까말까 고민하던 중, 와디즈에 정말 저렴하게 좋아보이는 파우치가 올라와서 바로 구매했다!!

태블릿까지 수납 가능한 파우치를 고르게 된 이유는 매번 태블릿과 맥북을 따로 가방에 챙기는게 은근 짐이었고, 귀찮았기 때문이다.

추가적으로 내부에 수납공간까지 존재하여 항상 잉여로웠던 보조배터리, 그리고 SSD도 여유롭게 챙길 수 있어서 좋아보였기 때문이다.

<정면, 후면, 내부, 실제 수납 순서>

내가 사진고자라서,, 일단 뭐,, 그렇구나~! 생각해주길 바란다..

우선 정면을 보면 아래쪽에 깔끔하게 제조사인 <플레이리안>의 마크가 들어가있고, 후면에는 이름표 같은걸 넣을 수 있는 공간이 존재한다.

내부를 보면, 전면에 태블릿과 같은 작은 기기를 수납할 공간과, 후면에 노트북과 같은 큰 기기를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존재한다.

그리고 노트북과 같은 메인 기기를 수납하는 공간 앞에 보면 메쉬 형태로 주머니가 있는데, 이 공간이 두 곳으로 나뉘어 있어 한쪽에는 보조배터리, 외장하드 같은 큰 것을 넣고, 반대쪽에는 마우스 같은 작은 기기를 수납할 수 있게 되어있다.

해당 제품을 고르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생각보다 예뻐서 그리고 실제 사용해본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사용성이 좋아보였기 때문이다.

고리가 있어서 옆으로 멜 수도 있다!
모델이라 디자인이 좋아 보이는거겠지만, 뭐 어때! <출처: 와디즈, 1만원대 태블릿/노트북 수납에 디자인 감성까지 완벽한 4way, 컴팩터>

위 사진 보면 꽤 괜찮아보인다.. 단순히 '파우치'가 아니라 '에코백'을 대용하여 쓸 수도 있다!!

아직 실제로 들고 나가본 적은 없지만, 오랜만에 마음에 드는 소비를 한 것 같다.

 

[키보드 교체기] 키크론 K8 맥 + 윈도우 호환 무선 키보드 샀다!

내가 기존에 아껴주던 레오폴드를 처분하고 새로운 키보드를 샀다. 쓰던 키보드에 문제가 있던건 아니고, 맥북과 윈도우를 오가는데 너무 복잡했기 때문이다. 기존에도 삼성 트리오 500을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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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어제 주문한 키크론 K8이 집에 도착했다!! 트리오 너무 불편했는데 오예

오.. 뭔가 포장 예쁘다.. 레오폴드는 좀 조잡했는데, 키크론은 깔끔하니 박스는 마음에 든다.

패키징도 뭐가 정말 잘 되어 있다는 생각이 든다.

박스를 개봉하면, 위 처럼 제품이 포장되어 있는데, 예쁘다.. 레오폴드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감정인데 신경써서 잘 만든 것 같다.

비닐을 벗기고 키보드를 꺼내니, 투명 뚜껑이 달려있는데 해당 케이스(?)로 과연 키(축)들을 보호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든다.

어......이물질 보호는 안될거같다..

벗기자 마자 배터리를 연결하고, 내가 사용중인 총 3대의 컴퓨터에 모두 키보드 등록을 마쳤다. (블루투스 동글이 하나가 부족하여 이 키보드와 함께 주문했다.) 사용법의 경우, 키크론에서 함께 보내주는 설명서(무려 두개나 보내준다)에 친절히 설명되어 있으므로, 내가 따로 설명하진 않겠다.(다른 블로거들이 자세히 썼지 않을까..?)

한 줄로만설명하면, fn + 1 (1, 2, 3)을 4초 누르면 방향키 위의 LED 인디케이터 중 가운데 블루투스 모양에 파란 불이 점멸되고, 이 때 등록하고자 하는 컴퓨터에서 키크론을 찾아 등록하면 된다. 이후 시스템 전환을 위해서는 fn + 1, 2, 3을 짧게 눌러주면 된다. (설명 안한다면서..)


느낀점 1. 소음이 크다

이전에 사용하던 레오폴드의 축이 저소음 적축이라 그런지, 키크론 K8의 적축 소음이 꽤 크게 다가왔다. 몇 글자 입력하자 마자 방출해야 하나..? 싶었다.

하지만 그러한 이유로 방출할 수는 없지 않은가..

어.. 레오폴드를 쓰기 전에 체리 갈축을 썼고, 해당 키보드는 시끄럽다는 생각이 없었기에, 더 조용한 적축을 주문했는데 꽤 시끄럽다.. 아래는 레오폴드와 키크론의 타건 영상인데 차이가 분명히 들린다.

1. 레오폴드 타건
레오폴드 저소음 적축 타건
2. 키크론 타건
키크론 K8 적축 타건

동영상을 첨부하고 나니, 키크론이 훨씬 가까운 곳에서 촬영 됐는데, 내가 느끼는 타건음은 똑같다. 키크론 꽤 시끄럽다... 딱 몇 글자 입력해보자 마자 느낀게 어..방출해야하나..? 일 정도니까..

그래도 뭐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라고, 일단 써보기로 했다.

키를 입력하기 위해 가해야 하는 힘은 레오폴드의 그것이나 키크론의 그것이나 비슷한 것 같다. 부드럽게 눌리는건 딱히 키크론의 장점인 것 같진 않아서 따로 느낀점으로 쓰진 않겠다.

느낀점 2. 키보드가 꽤 높게 위치한다. 팜레스트를 사야하나?

그 다음으로 느낀점은 키보드가 꽤 높게 위치한다. 사람들이 팜레스트 팜레스트 하는 이유가 그냥 남들이 사니 다 따라 사는건줄 알았는데, 직접 써보니 꽤~~~~높다.

자로 측정해보니, 1cm 가량 바닥에서 뜬다.

어... 하루종일 앉아서 키보드만 두드리는 입장에서, 손목에 꽤 무리가 갈 것 같다. 그래서 팜레스트를 하나 장만하려 한다.


총평

일단 오늘 개봉하고 잠깐 써본 결과, 4.0/5.0 점을 주고싶다.

앞으로 별이 떨어지면 떨어지지 더 늘어날 것 같진 않다.

이후에 배터리와 관련해서 해당 게시글을 업데이트 하겠다.

11.25일 업데이트: 배터리는 한번 완충하면 3~4주는 쓰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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