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그 근황..

맥북 교체를 위하여 애플에서 7월 1일 내게서 부터 제품을 가져갔다. 그로부터 6일이 지난 7월 7일, 새로운 제품이 내게 발송되었다.

 

[MacbookAir M1] 맥북 에어 개봉기

애플 공홈 주문 DHL 배송... 애플 교육할인 스토어에서 18일날 맥북 에-어를 주문했다. 19년 그램 중고 가격이 꽤 잘 나가길래, 쓰던 그램을 처분하고 맥북 에어를 구매했다. 구매 당시에 배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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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글을 보면, 제품 발송일로부터 5 영업일이 지난뒤 난 제품을 받을 수 있었다.

따라서, 이번에도 나는 5 영업일이 지난 내일 13일 제품을 받아볼 수 있을거라 기대했다.

하지만..ㅠㅠ.. 4일째인 오늘까지도 아직 내 제품은.. 한국땅을 밟지 못한 듯 하다..... 흑흑...

여자친구가 맥북과 같이 쓰라고 벨킨 허브까지 사줬는데.. 아직 개봉도 못한채로 맥북을 기다리고있다..ㅠㅠㅠㅠ

언제쯤 맥북이 도착해서 맥북으로 개발을 시작할 수 있을까..

아니 이쯤되면.. 내년에 M2를 단 맥북 에어가 나온다는데..조금만 더 그램을 쓸걸.. (어차피 2학기 학교도 못가는데....)

이번 애플 공홈을 겪으며 우리나라 택배 시스템이 정말 잘 되어 있구나 라는걸 다시한번 느꼈다.....

MKWeb에 로그인 기능을 구현할 때, Session/Cookie를 이용하여 구현할지, 구현한다면 어떤 방식으로 현재의 MKWeb과 결합할 수 있을 지 많은 고민을 했다.

로그인이라는 것 자체가 꽤 민감한 부분인 만큼 해당 부분을 구현하기 위해서 많은 공부가 필요했고 21년도 1학기가 시작되었기 때문에 그러기에는 좀 바빴다.

특히 20년 8월~ 21년 7월까지 진행한(아직 진행중인) 오픈배지 프로젝트에서도 사용자의 로그인을 구현해야 했는데, 이를 통해 해당 고민을 해결할 수 있었다.

일단 세션/쿠키 방식이 아닌 Json Web Token을 이용하여 사용자 인증을 구현하려 한다.

쉽게 설명하자면, Json 형태의 어떤 정보를 Token화 하여서 서버와 클라이언트가 주고받는 방식이다.

사용자가 로그인을 시도하면, 서버에서는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확인하고, 로그인에 성공했다면 사용자의 정보를 이용하여 Payload를 만든다.

또한 JWT에 사용되는 암호화 방식과 토큰정보를 사용하고있는 Header가 존재하고, JWT에 대한 서명인 Signature가 있다.

이 세 파트는 연결되어서 xxxx.yyyyyy.zzzzz와 같은 형태로 존재하게 된다.

header와 payload는 base64URL로 encoding 되기 때문에 사용자의 비밀번호 등 민감한 정보를 절대 포함해서는 안된다.


JWT를 사용하기 위해 잠깐 생각해본 방법은 다음과 같다.

컨트롤러에 대하여 상위 옵션으로 "auth"에 대하여 [ all, part, none ]과 같은 설정을 할 수 있고, all의 경우 해당 페이지(혹은 컨트롤러)는 로그인과 같은 사용자 인증이 필수인 경우.

part는 컨트롤러의 일부 서비스는 사용자 인증이 필요한 경우.

none은 컨트롤러는 사용자 인증 없이 이용 가능한 경우로 정하면 어떨까 싶다.

오늘부로 내 방학 계획표 중 노는날이 끝나고 (...) 바쁜 일상이 시작되었으니, 이번주는 조금 널널하게 하기 위해 브레인스토밍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사실 이 방향으로 fix 한다는 보장은 없다.

그래도 나중에 돌아봤을 때, 꽤 좋은 기록물이 되지 않을까 싶어 오늘도 글을 쓰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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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이 도착하고 난 뒤부터 코딩테스트를 시작하려 했지만, 맥북이 생각보다 늦게와서 (아니 한국에 들어왔는데 왜 배송이 안되냐고..ㅠㅠ) 데스크탑으로 공부를 시작했다!

앞에 문제들은 이미 풀어져 있길래,, 2588번부터 하나하나 단계별 풀어보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늘은! 그 대망의 첫 번째 문제인 백준 2588 A*B를 풀 것이다.


오늘의 문제

2588번 A*B를 순차적으로 출력하라!

2588번의 문제는 두 정수 A*B를 계산할 때, 계산 과정을 모두 출력하는 것이다.

이 문제를 딱 봤을 때, 정해야 할것 하나와 알아야 할 것이 두 가지가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정해야 할것
1. 두 정수 중 어떤 것을 베이스로 할것인가?

알야아 할것
1. 곱해지는 수는 몇자리 수 인가? (365=3자리 수)
2. 곱해지는 수의 각 자리의 값은 무엇인가? (일의 자리, 십의 자리, 백의 자리 ...)

정해야 할 것은 그냥 첫 번째 수를 베이스로 했고, 따라서 두번 째 수는 자연스럽게 곱해지는 수로 정했다.

해당 문제는 수학적 지식만 조금 있다면 바로 구할 수 있다. 나 같은 경우에는 위의 방법이 바로 떠올랐고, 이미 알고있는 방법이기 때문에 바로 문제를 풀 수 있었다. (세 번 실패한건 비밀... 첫 번째는 오타로인한 컴파일 에러.. 두 번째는 클래스 명이 Main이어야 한다는 것을 까먹고 있었고,, 따라서 틀렸다...)


1. 곱해지는 수는 몇자리 수 인가?

우선 곱해지는 수가 몇자리 수인지 알아야 한다. 우리에게 주어지는 곱의 값은 매번 달라질 것이고, 따라서 하드코딩을 통해 값을 매번 지정할 수 없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곱해지는 수가 한자리 수일때의 경우, 두자리 수일 때의 경우, 세자리 수일 때의 경우, ... 엄청 큰 자리수일 때의 경우 를 모두 코딩할수는 없잖아!

해당 질문은 log를 통해 쉽게 구할 수 있다. 먼저 자리수에 대해 우리가 표현할 때, 1의 자리는 다음과 같이 표현할 수 있다.

$$ n * 10^0 $$

마찬가지로 10의 자리는 다음과 같이 표현할 수 있다.

$$ n * 10^1 $$

이쯤 되면 내가 무엇을 하고자 하는지 이해 할 수 있다! 즉, 우리는 정수의 자리수를 표현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일반화 할 수 있다.

$$ n * 10^m ( m >= 0, integer ) $$

이 때, n은 우리가 표현하고자 하는 수 이고, m은 해당 숫자의 자릿수 이다.

우리는 지수를 로그로 표현할 수 있는 것을 고등학교 수학에서 배웠다.

로그와 지수의 관계

즉, 자리수를 로그를 통해 표현할 수 있는 것인데, 위의 일반화를 로그로 표현해 보면 다음과 같이 될 수 있다.

$$ m = log_10 n $$

이 때, m은 자리수가 되고, n은 표헌하고자 하는 수 이다! 그런데, log에서는 한가지 주의할 점이 있는데, log 0이 정의되지 않는 점이다.

$$ 10^m = 0 $$ log 0을 지수로 나타내었을 때 위와 같은 식이되고, 해당 식을 만족하는 m의 값은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가 구하고자 하는 자릿수는 최종적으로 다음과 같은 식이 된다.

$$ m = {log_{10} n} + 1$$


2. 곱해지는 수의 각 자리의 값은 무엇인가? (일,십,백, ...의 자리)

이제 해당하는 m 자리의 값이 무엇인지 구하면 된다.

해당 질문은 놀랍게도 몫을 구하는 식으로 쉽게 풀 수 있다. 위에서 우리는 모든 수를 다음과 같이 표현할 수 있다는 걸 이미 인지했다.

$$ n = 10^m $$

우리는 궁극적으로 n이 무엇인지 구해야 한다. 수는 0~9까지 중 하나로 표현할 수 있고, 거기에 자릿수를 곱해주게 되면, n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

"그래서 도대체 0~9 중 무엇인지 어떻게 아는데?!"

우리가 어떤 수를 나눌 때, 해당 식은 다음과 같이 표현된다.

$$  N = Qx + R $$

아직도 감이 안오는가?!?!

우리가 구하고자 하는 수 N에 대하여 Q=10(몫의 밑)이고, x(몫의 배수)가 얼마든 간에 R의 범위는 0~9로 한정된다.

이 때 우리는 몫의 배수를 자리수로 해 줄 것이다. 무슨 말이냐면, 다음과 같이 나타낼 수 있다.

$$ 10^m % 10 $$

여기서 문제점은, 우리가 아무리 10 % 10, 100 % 10, 10....0, % 10을 해도 0이 나온다는 점이다. 그 이유는, 우리 본래 수를 아직 구하지 않았기 때문인데, 본래 우리가 찾고자 하는 수는 다음과 같이 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385에 대하여 8을 구하고자 할 때는 다음과 같다.

$$ {385 / 10^1} % 10 = 8.5 $$

이 때, 우리가 사용하는 수는 정수이기 때문에, 8로 구해지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제 위 두 수식을 근거로 코드를 작성해보자!

문제의 풀이 과정을 출력하기 위한 함수 하나, 그리고 메인함수 하나 하여 총 두 개의 함수를 만들 것이다.

메인 함수는 두 수를 입력받고, 풀이 과정을 출력하는 함수를 호출하며 최종적으로 두 식의 연산 결과를 출력할 것이다.

BufferedReader와 InputStreamReader를 이용하여 입력받을 수 있지만, 간단한 문제이고 메모리, 속도제한 등 아무 것도 없기 때문에 java.util.Scanner를 이용하여 두 수를 입력받을 것이다.

따라서 최종 코드는 다음과 같다.

public class Number2588{
	public static void main(String args[]){
		try(Scanner scan = new Scanner(System.in)){
			int a = scan.nextInt();
			int b = scan.nextInt();
			printNth(a, b);
			System.out.println(a*b);
		}
	}

	public static void printNth(int a, int b){
		int length = (int)(Math.log10(b)+1);
		for(int i = 0; i < length; i++){
			int tempB = b / (int)Math.pow(10, i) % 10;	// tempB 없이 바로 출력해도 된다.
			System.out.println(a * tempB);   
		}
	}
}

 

 

 

[MacBook Air] 애플 교육할인스토어 맥북 에어 불량 교환 신청 ㅠㅠ

25일에 받은 내 맥북 에어의 키판에 찍힘이 있다..!!!] 받자마자 제일 처음에만 한번 보고, 이후에 블루투스 키보드만 사용해서 키판에 찍힘이 존재하는지 몰랐다.. 그런데 한번 누워서 맥북 써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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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 키판에 찍힘이 있어서, 교체 요청을 한지 벌써 5일 지났다.

제품을 7월 1일에 수거해 갔는데, 수거 진행 상황또한 애플 제품 배송때 처럼 내가 알 수 없었다..

픽업을 준비하십시오..언제까지..?

애플은 내가 제품을 받든 아니면 애플로 제품을 보내든 배송할 때 마다 '와, 제품 분실됐나???' 혹은 '제품어디에 끼어서 빙빙 돌고있는거 아냐??'

마치 이것처럼....

하는 걱정이 엄청든다!!!

그런데 드디어 오늘, 내게 애플에서 메일이 왔고, 확인해보니!!

우와!!! 반품됨!!

이제 새로운 맥북이 집에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또다시 기다림의 시작..ㅠㅠㅠㅠ

내 생각에, 오늘 제품 생산이 들어갔으니, 내일 생산 끝(?) 배송 --> 금요일 집 도착 할 수 있는 기적이 있을 수 있지 않을까!?!?

25일에 받은 내 맥북 에어의 키판에 찍힘이 있다..!!!]

빛 각도에 따라 보였다 안보였다 한다 ㅠㅠ

받자마자 제일 처음에만 한번 보고, 이후에 블루투스 키보드만 사용해서 키판에 찍힘이 존재하는지 몰랐다..

그런데 한번 누워서 맥북 써봐야지 하고, 누워서 맥북을 여는데!!! 그 순간 넘버 4 위에 찍힘이 :O 하는 표정으로 날 바라보고 있는게 아닌가 ㅠㅠㅠㅠㅠ

그래서 쓸까 말까 고민하다가, 주변에서 새 기기이고 애플 정책상 14일 안에 묻지마 환불이 가능하다 하니 얼른 새걸로 교환해라!! 라고 조언해주는 바람에 교환신청 했다.

환불 후 재구매를 하지 않은 이유는, 첫번째로 교육할인 스토어는 환불 진행이 완료되더라도, 교육할인스토어 정책상 학년별 대수 구매 수량 제한이 있기 때문에, 제한이 풀릴때 까지 결제가 불가능하다는 안내를 받았고, 체크카드로 결제했기 때문에 환불 후 카드사에서 실제 환불이 되기까지의 딜레이를 감안했을 때 교환 진행했을 때와 별 차이가 없다는 결론이 나왔기 때문이다.

그래서, 6월 27일 애플 교육할인 스토어에 전화해서 교환절차를 신청했고, 7월 마지막주에 신제품을 받을 수 있을거라는 안내를 받았다.

그런데 내가 제품을 수령하는 날짜는 12일~14일로 찍혀있었다!

그런데 실제 애플 홈페이지에서는 내가 제품을 수령하는 날짜가 12일~14일로 찍혀있었다!

애플에서 나로부터 제품을 수거해가는 날짜가 7월 1일이었고, 애플의 제품검수팀이 환불될 제품을 검수하고, 실제 환불이 진행되는 날짜가 12일쯤이라고 안내를 받았는데, 그 즈음하여 내가 제품을 받을 수 있을거라는 안내였다.

처음에 이 문구를 확인했을때는, '그냥 오류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서 다음과 같은 이메일을 받았다.

아니, 이쯤되면 오류가 아니라 진짜 12일~14일에 제품을 받아볼 수 있다는 말 아닌가?!

저때가 되어봐야 실제 제품 수령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겠지만, 어쨋거나 내가 안내받은 7월 26일~28일보다 대략 2주나 빠른 기간이기 때문에, 나는 다시 한번 설레고 있다. (사실 이 게시글도 맥북으로 작성하고 있지만...)

이번에 느낀건데 맥북 정말 쫀쫀하다. 키보드 타이핑하는 맛이 있다! 단점이라면,, 한영 변환할 때, 0.4초 정도의 딜레이가 있고, 이 사이에 키를 누르면 내가 요청했던 한영환이 씹힌다. 맥OS의 문제인지, 아니면 하드웨어와의 Communication간에 문제가 있는건지(결국에 Operating System에서 사용자의 요청 IO에 대하여 적절히 처리하지 못하는거지만...) 잘 모르겠지만, 이거 빼곤 아직 다 괜찮다!

M1이 나온지 얼마 안됐기 때문에 개발 IDE(인텔리제이, 이클립스)의 반응속도 문제는 뭐.. 참아줄만하다. (일단 맥북이 너무 예쁘고, 키감이 너무 쫀쫀하고, 배터리가 너무 오래간다........ 저장용량은 뭐.. 내가 옵션을 안넣어서 어쩔 수 없는거고..)

후....새로운 맥북 또 다시 설렌다....

원래 적어도 이틀에 하나씩 글을 쓰려 했지만, 학기중 스케쥴이 은근 바빠서 실천하지 못했다..ㅠㅠ 여튼! 오늘은 Java Tree 구현법을 보려고 한다.

앞의 ArrayList, Stack, Queue를 모두 본 사람은 알겠지만, 우리는 정보를 담는 어떤 객체와 이 객체를 어떠한 구조를 사용하여 데이터를 저장할 것인가를 다룰 것이다.

트리 구조에서는 흔히 객체를 담는 구조를 노드라고 하며, 이를 가지로 연결하여 나무처럼 만든다 해서 트리라 부른다. 트리에 사용되는 용어는 다음과 같다.

root: 뿌리. 최상위 노드
parent: child node를 갖는 노드
child: parent node를 갖는 노드
edge: 노드를 연결하는 선, branch라고도 함
depth: root부터 어떤 특정 노드까지의 깊이
height: 해당 노드까지 트리의 높이 (level-1)
leaf: 자식이 없는 최말단 노드
degree: 자식 수

아 맞다. 구현하는 글을 쓰고 있었지. 트리의 개념은 따로 정리해서 글을 쓰겠다.


Top Down, Bottom Up

트리는 위에서부터 아래로 만들어 나가는 Top down 방식과 최말단 노드에서부터 위로 올라가는 Bottom Up 방식이 있다. 본 글에서는 탑다운 방식을 구현할 예정이다. Root를 먼저 만들고, 그 뿌리에 가지를 하나씩 이어나가는 방식으로 말이다.


Tree에는 어떤게 필요할까?

Full Binary Tree

나무(식물)을 떠올려보면, 모두 뿌리를 먼저 내리고 그 이후에 줄기, 기둥, 가지, 잎, 꽃, 그리고 열매를 만들어 나간다.

즉 우리는 먼저 트리의 뿌리, root를 먼저 내려야 한다. 따라서 root를 설정할 수 있어야 하고, 뿌리로부터 나머지 가지들을 칠 수 있어야 한다.

root를 설정하는건 생성자로 할 수도 있고, setRoot와 같은 함수를 통해 할 수도 있다.

가지를 치는 것은 부모에서 자식을 설정하는 것이고, (반대로 자식에서 부모를 찾는 기능이 추가적으로 있어도 된다!) 본 글에서는 이진트리(Binary Tree)를 구현할 예정이라 setLeft, setRight (혹은 addLeft, addRight)를 만들 예정이다.

추가로 있으면 좋을 기능에는 size, height, depth, 그리고 트리의 꽃인 순회 기능이 있다.

본 글에서는 size와 순회기능을 추가 구현하고, 늘 그렇듯 height와 depth는 간단하기 때문에 구현하지 않을 예정이다.


Tree의  Node!

우선 Tree를 책임질 Node를 만들 것이다. Node는 내 부모를 가리킬 수 있어야 하고, 내 자식들을 가리킬 수 있어야 한다.

상상해보라. 나무에서 가지가 끊어진 상태로 존재할수는 없다. 끊어진 나뭇가지는 본체와 아무관계가 없으며, 죽은 가지일 것이다! (마찬가지로 열매도 가지 혹은 꽃으로부터 떨어진다면 더 이상 나무와는 관계 없다.)

노드는 정말 나의 데이터를 설정하고, 부모와 왼쪽, 오른쪽 노드를 가리키는것이 전부이기 때문에 한번에 코드를 올린다.

public class Node<T> {
    private T element;
    private Node<T> parent;
    private Node<T> left;
    private Node<T> right;

    Node(T element){
        this.element = element;
        this.parent  = null;
        this.left    = null;
        this. right  = null;
    }

    Node(T element, Node<T> left, Node<T> right){
        this.element = element;
        this.parent  = null;
        this.left    = left;
        this.right   = right;
    }

    Node<T> setParent(Node<T> parent){
        this.parent = parent;
        return this;
    }

    T getElement(){ return this.element;    }
    Node<T> setElement(T element){ this.element = element; return this; }
    Node<T> getLeft(){ return this.left;    }
    Node<T> setLeft(Node<T> left){ this.left = left; return this; }
    Node<T> getRight(){ return this.right;  }
    Node<T> setRight(Node<T> right){ this.right = right; return this; }
    Node<T> getParent(){ return this.parent;}
}

<T>는 제네릭 형태인데, 쉽게 말하면 이 노드는 T형태의 데이터를 갖겠다는 뜻이다. 이 T는  String, int, float 등 아무 객체타입이 될 수 있다.


Tree 구현!

자 이제 Tree를 구현 해보자! 트리의 생성자는 다음과 같다.

public class Tree<T> {
    private Node<T> root;
    private int size;
    public Tree(){
        this(null);
    }

    public Tree(Node<T> root){
        this.root = root;
        if(root != null)
            size = 1;
    }
}

나무를 아직 안심었을 수도 있고, 나무를 심었을 수도 있기 때문에 두 가지로 나누었다.

여기에 root, 그리고 트리의 왼쪽, 오른쪽 노드를 설정하는 코드는 다음과 같다.

    ...
    public int size(){ return this.size; }
    public Node<T> getRoot(){ return this.root;  }

    public Tree<T> setRoot(T element){
        if(root == null)
            size = 1;
        this.root = new Node(element);
        return this;
    }

    public Tree<T> setRoot(Node<T> element){
        if(root == null)
            size = 1;
        this.root = element;
        return this;
    }

    public Node<T> addLeft(Node<T> parent, Node<T> child){
        if(parent.getLeft() != null){
            System.out.println("Already have left");
            return null;
        }
        size++;
        parent.setLeft(child);
        return parent;
    }

    public Node<T> addRight(Node<T> parent, Node<T> child){
        if(parent.getRight() != null){
            System.out.println("Already have right");
            return null;
        }
        size++;
        parent.setRight(child);
        return parent;
    }

    public Node<T> removeLeft(Node<T> parent){
        Node<T> target = parent.getLeft();
        if(target != null)
            size--;
        parent.setLeft(null);
        return target;
    }

    public Node<T> removeRight(Node<T> parent){
        Node<T> target = parent.getRight();
        if(target != null)
            size--;
        parent.setRight(null);
        return target;
    }
    ...

해당 코드를 보면 root를 설정하거나 획득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보면 알겠지만, 트리에서 각 노드들에 대한 왼쪽, 오른쪽 노드를 설정하는 것에 깊게 관여하지 않는다. Node에 기본적으로 왼쪽, 오른쪽을 설정하는 코드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노드가 잘 할것이라 믿고 노드에게 준다. 다만, 트리는 이미 자식 노드가 설정되어 있을 때 덮어씌우면 안되기 때문에, 해당 경우에 한해서만 "Already have left!"와 같은 말을 출력해준다.

이제 트리의 꽃인 순회이다. 순회는 크게 3가지 방향이 있다.

height가 1인 full binary tree를 떠올려 보면 다음 표의 왼쪽과 같은 그림이다.

이진 바이너리 트리

이 트리를 더 확장해보면 아마 오른쪽과 같이 확장 될 것이다. 트리의 모양이 삼각형과 비슷하지 않은가?

자! 삼각형을 한붓 그리기로 그려봐라. 이 때, 각 꼭짓점은 full binary tree의 각 노드를 가리킨다고 하자. 그러면 우리는 이렇게 그릴수 밖에 없다. A-B-C, B-A-C, C-B-A. (각각의 가지수가 더 있지만, 여기까지만 표현하겠다. 그 이유는 다음줄에서 바로 나온다!)

트리의 순회도 똑같다. 부모-왼쪽-오른쪽(부모-오른쪽-왼쪽), 왼쪽-부모-오른쪽(오른쪽-부모-왼쪽), 왼쪽-오른쪽-부모(오른쪽-왼쪽-부모)로 순회할 수 있다. (통상적으로 오른쪽-부모-왼쪽 혹은 오른쪽-왼쪽-부모 의 오른쪽 먼저보다 왼쪽을 먼저 순회한다.)

각각의 순회 방법에 있어서 현재 내 노드(부모)를 기준으로 이름이 붙여지는데, 각각 전위순회, 중위순회, 후위순회라고 부른다(preorder, inorder, postorder).

순회를 할 때 연결된 모든 노드를 순회해야 하며, 이를 재귀를 이용하여 쉽게 나타낼 수 있다.

Full Binary Tree

다시 사진을 보면서 생각해보자! 설명은 preorder만 하고, 나머지 inorder, postorder는 직접 생각해보길 바란다. 원리는 같다.

순회를 A로부터 시작한다고 하자. 그러면 A를 돌고, 왼쪽자식 B, 오른쪽자식 I를 돌아야 한다. 그런데 이 때, B를 순회할 때 또 다시 (부모)-(왼쪽자식)-(오른쪽자식)을 돌아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B-C-F를 돌게 된다. 마찬가지로 C를 확인할 때 또 다시 C-D-E순으로 돌게 된다. 이후 왼쪽자식이 더 이상 돌 게 없으니, B는 F를 확인하게 된다.

즉, (나)-(왼쪽자식)-(오른쪽자식)을 먼저 돌 때 A-B-C-D-E-F-G-H-I ... 순으로 순회해야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제 순회 코드!

 

    ...
    /* traverse */
    public void preorder(Node<T> node){
        System.out.println(node.getElement());
        if(node.getLeft() != null){
            preorder(node.getLeft());
        }
        if(node.getRight() != null){
            preorder(node.getRight());
        }
    }

    public void inorder(Node<T> node){
        /* Try it! */
    }

    public void postorder(Node<T> node){
        /* Try it! */
    }
    ...

실행 코드

트리를 구현할 수 있기 때문에 이제 각 노드에 대해 값이 잘 들어갔는지 확인 하는 코드는 작성하지 않았다.

따라서 최종 실행코드와 결과는 다음과 같다. 노드의 요소를 설정하는 값은 본 글에서 사용한 트리와 같게 했다.

    public static void main(String[] args){
        Tree<String> tree = new Tree(new Node("A"));
        //root node
        Node<String> root = tree.getRoot();
        tree.addLeft(root, new Node("B"));
        tree.addRight(root, new Node("I"));

        tree.addLeft(root.getLeft(), new Node("C"));
        tree.addRight(root.getLeft(), new Node("F"));

        tree.addLeft(root.getRight(), new Node("J"));
        tree.addRight(root.getRight(), new Node("M"));

        System.out.println("====preorder====");
        tree.preorder(root);
        System.out.println("\n==== inorder====");
        tree.inorder(root);
        System.out.println("\n===postorder====");
        tree.postorder(root);
        System.out.println("\ntree size: " + tree.size());

        System.out.println("====remove root.right.left====");
        tree.removeLeft(root.getRight());
        tree.preorder(root);
        System.out.println("\ntree size: " + tree.size());
    }

실행 결과

다음 글에서는 그래프 구현 방법을 다룰 예정이다.

끝!

 

 

[블록체인 만들기] 1. 블록체인이란?

내 생각에 블록체인은 비트코인에 의해 확-뜨고 인공지능에 의해 확-진 기술인 것 같다. 사실 블록체인 자체는 그렇게 어려운 개념이 아니다. 나는 블록체인을 쉽게 얘기할 때, '일종의 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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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만들기] 2. 블록체인 합의, Consensus

[블록체인 만들기] 1. 블록체인이란? 내 생각에 블록체인은 비트코인에 의해 확-뜨고 인공지능에 의해 확-진 기술인 것 같다. 사실 블록체인 자체는 그렇게 어려운 개념이 아니다. 나는 블록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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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만들기] 3. 블록체인 검증, 거래의 검증 / Transaction Verification

[블록체인 만들기] 1. 블록체인이란? 내 생각에 블록체인은 비트코인에 의해 확-뜨고 인공지능에 의해 확-진 기술인 것 같다. 사실 블록체인 자체는 그렇게 어려운 개념이 아니다. 나는 블록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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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블록체인의 종류에 대해 얘기하려 한다. 블록체인은 크게 공개형 블록체인과 폐쇄형 블록체인이 있다.

이 둘은 누가 "블록체인을 사용할 수 있냐"를 기준으로 구분할 수 있다.

블록체인은 참여자들을 Node(노드)라고 부르며, 해당 노드들에 데이터를 분산저장하고, 이들은 합의(작업증명 등 해시연산)을 수행함으로써 새로운 블록 생성에 참여할 수 있다.

이 때, 노드의 참여 조건에 대하여 공개형 블록체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폐쇄형 블록체인은 허가된 사람만 참여할 수 있는 차이가 있다.


참여 조건에 따른 블록체인

공개형 블록체인 (Public Blockchain)
공개형 블록체인은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비트코인, 이더리움을 예시로 들 수 있다.
폐쇄형 블록체인 (Private Blockchain)
폐쇄형 블록체인은 허가된 사람만 데이터를 읽고 쓸 수 있다.

폐쇄형 블록체인의 경우, 해당 블록체인을 운영하는 기관이 어떤 노드에게 참여 권한을 주고 회수할 수 있어야 하며, 이러한 참여자를 관리하는 시스템이 추가적으로 필요하다.


저장방식에 따른 블록체인

블록체인은 정보를 노드들에게 분산저장하는 것이 기본이나, 가끔 필요에 따라 중앙화된 서버에 저장하는 경우도 있다.

전자를 탈중앙화 블록체인(Decentralized Blockchain)이라 하고, 후자를 중앙화 블록체인(Centralized Blockchain)이라 한다.

탈중앙화 블록체인은 Peer-to-Peer 네트워크 등 노드들 간의 네트워크 연결을 통해 데이터를 주고 받는다. 토렌트를 떠올리면 쉽게 상상이 가능하다.

중앙화 블록체인은 우리가 흔히 알던 시스템과 같이 데이터를 하나의 서버에 모두 저장하는 것이다. 쉽게 생각하자면 데이터베이스 대신 블록체인을 활용한다 정도


어.. 사실 이 내용 관련해서 쓸 내용이 많을 줄 알았는데.. 딱히 없는 것 같다... 음.....

다음에는... 블록체인의 기본 구현과 관련된 글을 작성해야겠다.

 

애플 공홈 주문 DHL 배송...

애플 교육할인 스토어에서 18일날 맥북 에-어를 주문했다. 19년 그램 중고 가격이 꽤 잘 나가길래, 쓰던 그램을 처분하고 맥북 에어를 구매했다. 구매 당시에 배송 예정일이 7월1~7월5일이라서,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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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맥북 배송상태가 업데이트 되었다!!

DHL이 가끔 밤 배송을 해준다는 사람도 있어서 혹~시 정말 혹~~~시 내게도 밤 늦게 배송이 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기대감에 계속 기다렸지만, Departed from facility 이후로 업데이트 되는건 없었다..ㅠㅠ

그래도, 오늘! 최초 예정일인 7월 1일~7월5일 보다 10일가량 빠른 배송을 받을 수 있었다! (사람들이 왜 DHL이 좋다 하는지 몸소 느꼈다..)

그래서 오늘은 맥북 에어 개봉기를 보려한다!!

박스...예쁘잖아...

노트북은 LG의 그램만 사봤는데... 맥북 박스는..뭔가.. 예쁘다. 뭐가 예쁜지 모르겠는데, 그냥 예쁘다.

저 박스 안에 맥북이 들어있는데, 박스 여는게 생각보다 힘들다...

아니~~~~~

아 ㅋㅋ 말이 더 필요한가 ㅋㅋㅋㅋ!!!! 나와 앞으로 긴 세월을 함께할 맥북녀석......예쁘다.. (사실.. M2 맥북 에어가 내년에 나오면....ㅋ.ㅋ...)

이 녀석을 위해 준비한 파우치.... 사실... 다음 아이를 위해 그램 14인치용 파우치를 샀지만... 좀 후회되긴 하는듯... 널널하다..ㅠㅠ


불량 테스트를 해봤는데 이녀석 흔들면 소리가난다 ㅠㅠㅠㅠ 트랙패드가 터치되는 소리같기도 하고,, 신경쓰일만한 수준은 아닌데, 괜히 흔들어봄.. 앞으로 신경쓰일것같기도 하다. 일단!!! 14일이 아직 남았으니..ㅋㅋ 써보고~ 신경쓰이면...바꿔야지..ㅋㅋ

아참 사양은 16램에 256 ssd다. 나는 내 서버컴 하드 물려서 쓸려고 256짜리 샀다.(사실 너무비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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